온에어

생방송오늘저녁 이맛에 산다 일 벌이는 남편과 뒷감당 아내의 산골살이 부부 경상남도 진주 산골집 귀촌 수목원210705

인투인포 2021. 7. 5. 22:05

엠비씨 MBCTV 생방송오늘저녁 1592회 이 맛에 산다 일 벌이는 남편과 뒷감당 아내의 산골 살이 오늘방송맛집 식당 주소 위치 가볼만한곳 음식점 추천 mbc생방송오늘아침 자매프로그램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방송정보 생방송 오늘저녁 다시보기 재방송 예고 미리보기 진행자 MC 차예린 김대호 이진 방송시간




본방송일시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월~금 오후 6:10





[이 맛에 산다]


일 벌이는 남편과 뒷감당 아내의 산골 살이




경상남도 진주 산골에 터를 잡은 성창곤 (59), 변경순 (59) 부부. 연구원이었던 남편 창곤 씨는 나이 쉰이 되면 산에 살겠다는 계획 속에 살았다. 연애 기간 7년, 결혼생활 30년 동안 남편의 뜻에 따라 살았던 아내. 남편이 꿈꿔온 로망 실현에 협조해 9년 전 산골 살이를 시작했는데.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문제는 시작됐다.


창곤 씨는 귀촌과 함께 수목원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36만 평의 토지를 사들인 것. 넓은 산과 들에 온갖 나물과 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금껏 그가 심은 종류만 800여 종에 이른다고. 하지만 그 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나무를 관리하려면 아내 경순 씨까지 가담할 수밖에 없게 됐다. 남편은 일 벌이기로는 1등, 수습은 꽝! 결국, 했다 하면 일을 잘 해내는 경순 씨가 나설 수밖에 없단다. 한적한 산골에서 편안한 휴식을 꿈꿨던 경순 씨. 그녀의 계획 역시 오산이 되었다는데. 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적응 중이라는 부부의 산골 생활! 우여곡절 많지만 결국 의지할 데라고는 서로뿐이라는데. 이들의 아웅다웅~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