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골목의 혁신가들 7회
줄거리, 내용, 다시보기, 미리보기
진행 : 박지윤
방송일, 방송시간 : 2017년 7월 7일 금요일 7시 35분
치맥말고 책맥!? 독립책방, 책맥카페
2017/06/30 - KBS1TV 장사의 신제6회 메이드인동대문 혁신을 디자인하다 오정란 대표 한국 동대문표 아동복 쏨 엄마와아이의 옷 럭키백 시장옷 창업경영노하우170630
▶동네서점의 변신 책맥을 아십니까 김진아,김진양 대표
대한민국 성인들이 1년 동안 구입하는 책평균 3.7권 이마저도 대형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을 통해구매하는 현실 2005년 2,887개에서 2015년 1,487개 로 10년 동안 반으로 줄어버린 동네 작은 서점들(2015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통계 기준) 이런 서점가의 불황 속에
과감히 서점 창업에 뛰어든 자매가 있다.
대형서점의 100분의 1 규모에서 시작된 독립 책방 기존의 서점 형태를 과감히 벗어나 책만 팔던 공간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동네 서점
-주변 골목 상권과 공생하며 서점의 무한 변신을 꿈꾸는 동네 서점
대형 서점과 온라인 도서 판매로 인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작은 동네 서점.
이런 상황 속에서 다니던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동네 서점을 차린 용감한 자매가 있다.
모두가 의아해했던 이 자매의 창업은 맥주를 파는 서점, 이른바 책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작가와의 만남, 라이브 공연, 주변 상권들과 협업을 맺는 등 서점의 수많은 변신을 이루어내며 성공한 동네서점으로 알려지게 됐다.
-성공한 가족 동업, 김진아ㆍ김진양 자매 대표
흔히 가족, 친구 등 지인과 동업을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두 자매 대표는 서울 상암동에 하나씩 서점 운영을 맡았을 때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상생 효과를 거두었고 나아가 주변 상권과 더불어 각 분야의 여러 업체들과 협업을 맺으며 공생의 길을 걷고 있다. 두 대표에게 있어서 주변 사람들은 경쟁자가 아닌 협업자다.
-서점의 한계란 없다, 수많은 도전 그리고 주변 사람들
서점은 사업 특성상 오프라인 사업이지만 IT 관련 회사를 다녔던 김진아ㆍ김진양 두 대표는 서점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SNS, 블로그 등을 홍보는 물론 손님과의 즉각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했고 대형 서점은 물론 일반 동네서점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당연히 돈도 벌어야 되지만 쭉 서점을 운영하다 보니 이 동네 사시는 분들, 직원들, 서점에 방문하는 분들이 지금 뭘 필요로 하시는지
그게 저희로서 더 중요한 가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김진아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