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2017. 8. 18. 12:30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내용
알아보기 만성염증은 치매와 암을 부른다.

혈관이 위축되고 혈관벽 기능이 떨어져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져 중증 심장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크론병과 같은 장 질환,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암에 걸릴 가능성도 있는 만성염증!
예방하는 방법부터 초기에 치료하는 방법, 염증에 좋은 운동법
 
 
우리가 흔히 염증이라고 하는 것은 급성 염증입니다.
우리 몸에 손상이 생기거나 세균 등에 감염되면, 백혈구 등 면역세포와
면역물질들이 투입되어 침입자와 싸우게 되는 현상인 것이죠. 이런
반응은 손상이나 감염 초기에 주로 일어나다 며칠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우리 몸속에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생기는 만성 염증이 있는데요.
몸속의 장기나 혈관 등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었을 때, 또는 다른 이유로
이를 외부 침입자로 착각하고 비정상적인 염증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오랜 시간을 걸쳐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드러나는 증상이 없는 경우 많습니다.
 
우리 몸에 세균이 침투했을 때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은 우리 몸이
아주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세균이 침투한 걸 몰아내기 위해서 싸우는
과정이 아주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우리 몸의 방어 기재가
아주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거죠.
그래서 급성염증은 그 싸움이 끝나고 나면 열나고 붓고 하는 등의 증상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서서히 진행되면서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고,
잠재돼 있는 노화 유전자와 암 유전자 등 해로운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흔히 급성염증은 좋은 염증,
만성염증은 나쁜 염증이라고 합니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나쁜 염증은 눈에 보이지 않고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데요. 이를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신호가 바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입니다. 나쁜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이곳 저곳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병원에 갔는데, 원인을 계속 찾지 못한다면
만성 염증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방치되면
다양한 질환의 생기는 원인이 되고요. 이유없이 아픈 분들이라면
한번쯤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증상이 방치되다보면
만성 염증이 더 악화돼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겠습니다. 앞서 잠시 이야기 드렸는데요
나쁜 염증은 급성염증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를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신호가 하나
있긴 하는데요. 바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입니다.
나쁜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이곳저곳이
아프게 돼요. 그리고 시청자 질문에서 물으신 것처럼 편도선염, 후두염
같은 착한 염증이 급성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해서 계속 온다면 그때도
한번은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고요.
 
만성 염증은 여러 질병의 과정입니다. 관련된 질환, 즉 당뇨, 심혈관질환, 고혈압, 만성 호흡기 질환, 암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은
염증수치 뿐 아니라 거기에 맞는 진료와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내염이나 궤양이 반복되거나, 관절의 통증이 있거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분, 푹 쉬어도 피로가 지속되시는 분들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만성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만성 염증에 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법

트위스트동작

1. 두 다리를 골반넓이로 벌린다

2. 두 손은 물병을 잡아주고 어깨높이까지 올린다

3. 수평을 맞춰서 천천히 좌우로 움직여준다

4. 호흡이 가장중요하고 이때 오른쪽왼쪽 10회반복

사선치기동작

1. 두손은 물병을 잡아준다

2. 팔은 오른쪽위 왼쪽아래, 왼쪽 위 오른쪽아래 순으로 저어준다
이때 팔이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무릎을 가슴높이까지 쭉올려준다

4.몸통을 트위스트 시키면서 복직근에 계속 긴장감을 준다

5.이것도마찬가지로 천천히 호흡을 해주며 양쪽 번갈아가며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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