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2017. 6.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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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의 열쇠 장이 새고 있다.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비염, 천식, 묽은 변, 설사, 복부가 차거나 가스가 찬다면  장 누수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장 점막 사이로 각종 독소와 병원균 등이 침입하는 것으로 만성 스트레스,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이다.

면역 체계의 기능 저하와 뇌 질환, 아토피 등의 난치성 질환, 심지어 정신과 질환까지 야기할 수 장 누수 증후군! 장 건강부터 지켜야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장 누수 증후군이 부르는 질병의 위험성부터 장 건강 잡는 법을 알아본다.

면역력의 열쇠 장(腸)이 새고 있다?

 
우리 몸의 대장! 장(腸)의 비밀

1. 장은 면역력의 79%를 좌우하는 면역 컨트롤 타워다.

2. 장은 호르몬과 신경체계를 감시하는 제2의 뇌다.

3. 장은 100조마리 유해균과 유익균의 소리 없는 전쟁터다.

 
장 누수 증후군
 (새는 장 증후군)

유해균 과다 증식으로 장 점막이 손상을 입게 되면 세포 사이에 틈새가 벌어지게 된다.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독소, 소화되지 않은 유해물질 등이 점막 사이 빈 틈으로 유입되어 알레르기 반응이나 전신적인 면역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장(腸)의 위험 신호

1. 소화가 엄청 안 된다
2. 배가 종종 아프다
3. 복부팽만감으로 괴롭다
4. 구린 방귀를 자주 뀐다
5. 변비가 심하고, 설사를 종종 한다

 
대변 색으로 알아보는 대장질환

1. 황금변 : 건강한 상태
2. 혈변 : 대장암, 항문질환
3. 검은변 : 위, 십이지장 출혈
4. 회색변 : 췌담도암
 

새는 장(腸)을 만드는 주범

1. 술 : 대표적인 위와 장 점막 자극제. 술을 많이 먹게 되어 장 점막이 느슨해져 장내세균이 침범하게 되면 혈관으로 균이 침입하여 간에 손상을 일으킨다.

2. 밀가루 : 밀, 호밀, 보리에 들어있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체내 면역반응을 통하여 소장에 손상을 일으킨다.

3. 설탕과 감미료 : 다량의 당분은 소장에서의 유해 미생물 증식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정제당의 급격한 흡수는 소장의 연동운동을 억제, 소장에 유해 미생물의 과다 증식을 초래할 수 있다.

4. 튀김과 과자 : 장 건강에 나쁜 성분인 밀가루, 기름, 설탕이 아주 많이 골고루 들어있다.

5. 약(항생제, 진통소염제) : 항생제는 제거대상 균뿐만 아니라 전신의 미생물 생태계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 진통소염제는 위장관 점막을 직접 손상한다.

6. 카페인과 탄산음료 : 커피는 위산의 과다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 자극하여 소장이 위산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장(腸)을 고장 내는 식습관

1. 밥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신다
2. 고기를 많이 먹고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다
3. 대충 씹고 빨리 먹는다
4. 폭식, 과식, 야식을 즐긴다
 

장(腸) 건강 비법

1. 유산균을 꼭 챙겨 먹어라!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서 장내 균 균형을 맞추는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 요구르트, 김치, 막걸리, 된장, 고추장 등 발효 식품에 풍부하다.

2. 식이섬유로 밥상을 채워라! 식이섬유는 그대로 장까지 도달하여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스분을 흡수하여 변의 양을 늘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미역, 대두, 양배추, 사과에 풍부하다.

3. 하루 두 번 일광 걷기로 영양분을 합성하라!
운동을 해야 장운동도 활발해져 나쁜 물질은 배출하고 유익균도 잘 생긴다.

4. 대변은 매일 같은 시간, 집중해서 보자!
아침이나 저녁에 매일 같은 시간에 보는 것이 중요하다.

5. 스트레스는 그날그날 날려라!
심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는 직접 장 점막을 손상, 새는 장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유산균 건강법 총정리

1. 하루 100억 마리씩 먹어라
2. 식후 30분에 먹어라
3. 채소, 과일과 함께 먹어라
4. 매 끼니 발효식품을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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