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2017. 8. 19. 18:24
KBS1TV 강력반 x파일 끝까지간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스토리 내용 줄거리 제 9편 택시운전사 택시기사 살인사건 장기 미제사건 제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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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살인자 피해자 살인사망

진행 : 이정진
방송일자 2017년 8월 1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

KBS1TV 끝까지간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상주로 가는 마지막 손님
 
세 지역에 걸친 치밀한 범행!
단 하나의 증거도 남기지 않고 사건 현장을 떠난 범인은?

 
#택시기사의 운명을 바꾼 마지막 손님
 
2003년 5월 23일 새벽 5시 50분, 상주시 작은 마을에서 변사체가 발견된다.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은 영주에서 콜택시 운전을 하던 이진호(가명) 씨.
그는 왜 상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일까?
사건 전날인 5월 22일 늦은 밤, 마지막 콜택시 손님을 태우고 영주를 빠져나간 피해자.

그리고 그 후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인데...
하지만 주변에 있어야 할 피해자의 택시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차는 다음날 안동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되었다.
금전이 없어진 것으로 추정돼 단순히 택시강도 일 것만 같았던 사건.
그러나 영주, 상주, 안동 세 지역에 걸쳐 범행이 일어났고, 일반적인 택시강도로 보기에는 수상한 점이 너무 많았다.
아직까지 의문으로 남은 택시기사 이진호(가명) 씨의 죽음.
단순히 돈을 노린 우발적 범행이었을까? 아니면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이었을까?
  
#피해자가 남긴 그 날의 진실!

서로 격렬하게 싸우면서 찌를 때는 대칭으로 찌르고 이런 일이 없어요
그리고 어느 한쪽으로 몰려요. 근데 대칭으로 찌른 걸 봐서는
상대방이 제압당한 상황에서 찔렸을 거라고 봅니다
-이정빈 교수 인터뷰 中
 
피해자는 복부와 오른쪽 가슴, 왼쪽 가슴 총 세 곳에 자창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사망 원인은 실혈사였다.
택시 일과 농사일을 함께 할 정도로 건장했던 40대 피해자.
그러나 상체 상흔 모두에서 저항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는데...
범인은 어떻게 피해자를 제압하여 살해할 수 있었을까.
더욱 의심스러웠던 점은 사건 현장에 피해자의 유류품들이 일렬로 떨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2003년 5월 빛 하나 없이 어두웠던 새벽, 과연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강력반 X-파일> 제작진은 법의학의 눈으로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기로 했다.
 
#유일한 증거, 무인 단속카메라에 촬영된 범인의 얼굴

 
정신적으로 흥분된 상태고 천천히 가기보다는 빨리 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과속카메라에 찍힌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오윤성 교수 인터뷰 中
 
치열한 몸싸움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 현장과, 범인이 장시간 타고 있었던 피해자의 택시까지. 그 어디에서도 범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심지어 택시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지우기 위해 무언가로 닦은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그리고 사건이 미궁에 빠질 때쯤 발견된 결정적 증거!
도주하던 범인이 무인 단속카메라에 촬영된 것.
14년 전 촬영된 사진을 통해 범인의 특징을 추정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과 함께 추정해 본 범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든든한 남편, 훌륭한 아버지였던 택시기사 이진호(가명) 씨를 살해한 범인을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 추적해본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제보를 기다립니다.
 
-2003년 5월 22일 밤, 경상북도 영주 휴천우체국 앞 공중전화에서 발신한 남자, 우체국 인근에서 검은색 다이너스티 택시에 탑승했던 남자를 목격한 사람
-2003년 5월 23일 새벽, 경상북도 안동역 인근에서 검은색 다이너스티 차량을 유기한 남자를 목격한 사람
 
KBS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는 2003년 5월 22일에서 23일 사이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서 택시기사를 살해 후 피해자의 차량을 강탈하여 안동에 유기한 용의자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경북지방경찰청 미제사건전탐수사팀
제보전화 053-429-2655
                 010-688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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