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7. 4. 25. 07:58
만성질환자의 경우 상비약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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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먹으면 독(毒)된다! 3대 가정상비약

 
[가정상비약 오해와 진실]

먹는 약은 독하고, 바르는 약은 순하다? (X)
-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은 사용해야 할 적응증이 다르기 때문에 질병의 상태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함. 바르는 연고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
 
혈전, 암도 예방하는 아스피린! 매일 한 악은 보약? (X)
-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사람에게만 혈전 예방, 항암 효과 있음. 오히려 혈액이 묽어져 출혈 성향을 높이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
 
약 많이 먹으면 죽을 때 고생! 먹지 말고 버텨라? (X)
- 약을 먹음으로 얻는 이득이 부작용을 포함한 피해보다 클 때 복용하는 것.
 
# 진통제의 종류
해열진통제 : 진통과 해열기능은 있고 염증 제거 기능은 없음
복합진통제 : 진통제 속에 카페인을 넣은 것
 
# 상황에 따른 진통제 선택
진통소염제 : 삐었을 때, 이 뽑았을 때, 잇몸 부었을 때, 부딪혔을 때, 감기로 목이 부었을 때
해열진통제 : 두통, 생리통, 오한과 몸살, 근육통이 있을 때
 
# 진통제 잘 못 먹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
간이 약한 경우 간독성 있는 해열진통제 과다 복용 시 급성 간부전 발생 위험
소염진통제 매일 복용 시 위, 신장, 간 손상 위험
 
# 감기약 잘 못 먹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
매일 술 마시는 알코올 의존자의 경우 간독성 있는 해열진통제 복용 시 간 손상 악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 종합감기약의 비충혈제거제로 인해 소변 발이 가늘어지는 부작용 발생
감기약 성분 중 일부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리거나 심근경색 유발할 수 있음
 
# 소화제의 종류
- 소화효소제 :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도와주는 약
- 위장관운동 촉진제 : 체기가 있거나 과식을 해서 뱃속이 더부룩해졌을 때 음식물이 빨리 내려가도록 도와주는 약
- 제산제
- 가스제거제
 
# 소화제 잘 못 먹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윗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증상이 있을 때, 소화 장애로만 생각하고 소화제를 장복하는 경우, 위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음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면 다시 속 쓰림에 시달리거나 헛배가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나트륨을 함유한 제산제는 혈압을 올림.
 
# 상비약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금기 궁합
감기약 + 술, 녹차, 커피
- 가슴 두근거림, 혈압, 전립선비대 증상 악화, 약물 작용 과해질 수 있음
 
제산제, 항생제 + 오렌지
- 제산제 속 알루미늄 성분 흡수 촉진, 항생제 효과 반감
 
항생제 + 우유
-일부 항생제의 경우 우유의 칼슘,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
 
아스피린, 혈전용해제(와파린) + 마늘, 양파
- 피를 과도하게 묽게 만드는 부작용 발생 위험
고혈압약 + 자몽주스
- 약물이 분해되지 않아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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