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2017. 6.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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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속 건강을 비추는 거울! 손발톱과 혀가 보내는 신호와 예방법


내 몸의 건강 신호등 손톱과 혀
 
# 건강상태에 따른 혀

- 건강한 혀 : 모양이 좌우대칭이고 붉은색을 띄며 혀의 표면은 탄력 있고 유두에 의해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함. 혀를 내밀었을 때 좌우로 비뚤어지지 않고 똑바로 앞으로 나오고, 혀의 가장자리가 매끈하면 좋음.

- 백태가 많은 혀 : 입안의 염증성 질환이나 구강건조증 의심

-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한 혀 :
아래 위 치아를 물고 있는 습관이 있을 수 있음

 
[건강 특성별 설태 양상]

- 백태 : 감기, 폐렴,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비장이나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 소화기가 좋지 않고 습기가 울체된 경우

- 황태 : 열이 있을 때, 스트레스와 과도한 흡연, 음주로 간장에 습열이 생겨 간염, 지방간이 생겼을 때

- 흑태 : 속에 열이 심하고 중병을 앓고 있거나 병이 깊어지는 경우

- 군데군데 벗겨진 설태 : 기가 허한 경우, 위장병을 앓는 소아의 경우

- 갈라진 혀 : 진액부족, 중병으로 인하여 장기간 투병하는 경우, 영양실조

- 돌기 없는 혀 : 빈혈
 

# 손톱과 혀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

1. 혀가 한쪽으로 구부러진다? => 뇌졸중
- 혀가 구부러지는 방향과 반대쪽 뇌에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 뇌졸중을 의심하되 뇌졸중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좋음.
 
2. 혀에 흰무늬와 궤양이 없어지지 않는다? => 설암
- 입안의 궤양, 백색 변화 및 적색 변화가 지속되거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검진 필요.
 
3. 혀가 뜨끈뜨끈하고 아프다? => 당뇨, 우울증
- 대부분의 환자는 폐경기 여성. 통증이 아닌 자극이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음.
 
4. 손발톱이 노란색, 초록색이다? => 만성호흡기염증, 세균감염
- 손발톱이 벌어진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녹색으로 변함. 만성기관지염, 만성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은 손톱 색이 노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변할 수 있고 매우 느리게 자람.
 
5. 손발톱에 검은색 줄이 생겼다? => 암
- 폭이 3mm 이상의 불규칙한 검은 줄무늬와 함께 손발톱 주위 과색소침착이 나타날 경우 악성흑색종 의심할 수 있음. 손가락, 발가락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점 같은 게 커지면서 손발톱까지 검은색으로 변색되면 반드시 조직검사로 확인할 것.
 
6. 누르면 아프거나, 감각 없거나? => 말초 신경염
- 스트레스, 과로, 당뇨, 염증성질환 등에 의해 말초신경염이 생길 수 있음


설암 의심 증상
-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 안의 궤양
- 입 안의 종괴 혹은 부종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 구강 점막의 적색 혹은 백색 반점
- 치주질환 없는데도 이가 흔들릴 때
- 한쪽 코가 막히고 분비물이 나올 때
 

# 손발톱! 이런 색을 의심하라
- 흰색 : 빈혈, 간질환, 신장질환
- 푸른색 : 호흡기질환, 폐질환
- 암적색 : 심장질환, 신장질환, 순환기질환(고혈압, 중풍, 심근경색 등)
 
# 손발톱! 이런 모양을 의심하라
- 움푹 패인 스푼형 : 철 결핍성 빈혈
- 볼록한 곤봉형 : 기관지 폐질환, 심혈관질환
- 울퉁불퉁 세로줄 : 순환기 질환 환자 또는 심장순환기계 기능이 허약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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