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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8일 월요일 방송
[3종 보름나물 만들기]
- 주재료
채 썬 무(400g), 삶은 취나물(220g), 건 호박오가리(50g), 연잎(1장), 오곡찰밥(300g), 물(1T), 소금(½T),
통깨(1T), 들기름(3T), 실(약간)
- 취나물&호박오가리 양념장 재료
국간장(4T), 다진 대파(4T), 다진 마늘(3T), 설탕(1t), 깨소금(1T), 들기름(2T)
- 무나물 양념 재료
물(½컵), 설탕(1t), 다진 대파(1T), 다진 마늘(1T), 현미유(1T), 생강즙(1t)
- 요리사전 ‘무는’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에 좋아요
1. 채 썬 무(400g)는 소금(½T)을 뿌려 20분 정도 절인 뒤 물기를 짠다
- tip ‘무는’
소금에 절인 뒤 수분을 제거해주면 나중에 볶았을 때 부서지지 않아요
2. 달군 팬에 현미유(1T)를 두르고 손질한 무를 넣어 볶는다
- tip ‘무나물을 무칠 때’
설탕을 살짝 넣어주면 무의 쌉쌀한 맛이 사라져요
- 요리사전 ‘생강즙을 넣어주면’
무나물에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무 특유의 쌉쌀한 맛을 없애줘요
3. 생강즙(1t), 다진 마늘(1T), 다진 대파(1T), 설탕(1t), 물(½컵)을 넣어 볶다가 뚜껑을 덮어
중불에 3분 정도 익힌다
4. 그릇에 익은 무나물을 보기 좋게 담는다
5. 국간장(4T), 다진 마늘(3T), 다진 대파(4T), 깨소금(1T), 설탕(1t), 들기름(2T)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6. 건 호박오가리(50g)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50분 정도 불린다
- 요리사전 ‘건 호박오가리는’
삶아서 볶으면 으깨지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는 게 좋아요
- 요리상식 ‘삶은 취나물은’
끓인 물에 그대로 담아 식혀준 뒤 씻어서 찬물에 담가주세요
- 요리사전 ‘진채(陣菜)란’
정월 대보름날 더위를 이겨 내기 위해 무쳐서 먹는 묵은 나물을 말해요
- tip ‘나물 양념에는’
국간장을 넣어야 나물에 깔끔하고 깊은 맛이 생겨요
7. 삶은 취나물(220g), 불린 호박오가리는 각각 양념을 넣어 무친다
8. 달군 팬에 들기름(1T)을 두른 뒤 양념한 취나물을 넣어 볶는다
- 쿡 포인트
나물을 볶을 때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 나물이 부드럽게 볶아져요
9. 다른 달군 팬에 들기름(1T)을 두르고 양념한 호박오가리를 넣어 볶는다
10. 취나물을 볶다가 물기가 사라지면 물(1T)을 넣어 볶는다
11. 무나물 옆에 볶은 취나물을 담은 뒤 통깨(1T)를 뿌린다
12. 남은 취나물, 호박오가리에 들기름(1T)을 넣어 섞은 뒤 그릇에 담는다
13. 남은 통깨를 뿌린다
14. 깨끗한 연잎(1장)에 오곡찰밥(300g)을 담은 뒤 무나물, 호박오가리, 취나물을 올리고 연잎을
복주머니처럼 싸서 실(약간)로 묶는다
15. 김이 오른 찜기에 10분 정도 찐 뒤 그릇에 옮겨 담아 연잎 주머니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