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2017. 6. 7. 16:13

채널에이 CHANNEL 128회 서민갑부 비밀사전

방송 시간 :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연 매출 12억 원, 대형 마트를 이긴 이재권씨의

동네 생선가게 “비밀사전” 비법

 

 

<1> 특명! 싱싱한 생선을 공수하라!

 

새벽 4시.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재권 씨! 소비자들에게 늘 신선한 생선을 판매하고자 17년 동안 매일 같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는다. 하루 지난 생선을 구별해내는 비장한 능력을 발휘! 깐깐하게 하루 판매할 양만큼의 생선을 구입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데... 유통기한 하루를 넘기지 않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재고를 남기지 않는 것이 그만의 비법이다. 거기에 산지에서 공수한 제철 해산물을 시식회를 통해 판매하니, 한 번 맛을 본 손님들은 빈손으로 돌아가는 법이 없다.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으로 ‘명품생선’이라 칭하는 재권 씨! 그는 이윤만 따지기보다 싱싱한 생선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단골손님을 모으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2> 대형 마트의 2배! 60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

피문어, 가리비, 방게 등 다른 생선가게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해산물들이 이곳에 가면 다 있다? 무려 60여 가지 의 다양한 해산물들이 진열된 재권씨의 가게! 대형 마트의 2배에 달할 정도인데...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해산물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지사! 진열법에도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다는데... 가장자리에 낙지, 고등어 같은 손님들이 즐겨 찾는 미끼상품을 놓고, 중앙에는 살아 숨 쉬는 제철 생선을 진열한다. 또한 알록달록한 생선을 사이사이에 진열해 시선을 분산시킨다는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신념 아래 진열하는 데만도 장장 3시간이 걸릴 정도. 화려하게 진열 된 생선이 반짝 반짝 빛이 나니 하나 사러 왔다가 두 개를 사가게 되는 마성의 가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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